라이언하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8.28 ~ 9.10 주간일기 학기 시작전 처음이자 마지막 정식(?)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주말에 근교를 들리거나 또는 워케이션이라는 명목하에 고성에 다녀오긴했지만, 정식 휴가는 처음이었다. 무엇이 먼저인지 순서를 따지자면, 이번 여행을 위해 휴가를 아낀것이기도 했다. 여행지는 세부. 친하게 지내는 친구 무리와 향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더욱 설렜다. 각자 연인, 일, 타 휴가 일정으로 인해 매년 미루고만 있다가, 기적적으로 올해 3월에 협의에 이르렀다. 생각보다 협의는 간단했다. 그냥 질러버리고 휴가를 그때 꼭 맞추는 배수진을 치는것. 협의보단 강행에 가까웠다. 그 이후 모일때마다 대화주제는 여행 일정얘기였다. 6명이 함께 움직이는 만큼, 이동시간이 많은 액티비티보단 서로 시간을 같이 보낼수 있는 휴양을 택했다. 온라인 회의까지 가세.. 이전 1 다음